‘리멤버’ 박민영 “‘변호인’ 작가, 순수한 분..세밀 묘사 돋보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3 14: 59

박민영이 윤현호 작가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의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변호인’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에 대해 “법정신의 세밀한 묘사가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을 보고 순수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본도 자극적인 상황이 나오지만 순수한 느낌이 있다. 결국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라고 전했다. 

박민영은 극중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표방한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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