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첫 연극도전 소감에 대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장르"라고 밝혔다.
려욱은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첫 연극에 도전한 것과 관련해 "크리스토퍼를 만나게 돼서 영광이다.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가 사실 제가 뮤지컬을 해오다가 연극이라는 장르가 예전부터 많이 하고 싶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 많은 배우분들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큰 사고 없이 힘듦 없이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옆집 개 웰링턴의 죽음으로 인해 드러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용감히 자신의 닫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디딘 열다섯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의 성장 드라마.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트 BBCH홀에서 공연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