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박성웅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의 제작발표회에서 예상 시청률을 묻는 말에 “20%”라고 말했다.
이어 “20%가 넘으면 유승호 집에서 파티하겠다”는 이색 공약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성웅은 “법조계에 계신 분에게 가서 일일봉사 혹은 커피를 사겠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표방한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