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이용규,'잠시 쉬었다가 갈게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2.03 16: 09

3일 오후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서 한화 이용규와 정근우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전달하는 1,3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연료는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선수단 전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사랑의 연탄배달’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이글스는 이번‘사랑의 연탄배달’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사랑의 연탄배달’행사 후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2015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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