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허이재, 이혼에도 아직 20대..'인생 2막' 기대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03 16: 35

배우 허이재(28)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아직 어린 나이의 이 배우가 앞으로 어떤 배우 인생을 걷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허이재는 198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29살이다. 만으로는 28살로 배우로서 어린 나이에 속한다. 2007년 MBC 드라마 ‘궁s’로 주목을 받은 그는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크게 배우로서 각인된 작품이 없었던 것이 사실.
그러다가 2011년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늦게 결혼을 하는 보통의 연예인과 많이 달랐다. 이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허이재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와 손을 잡으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허이재는 20대 후반. 결혼과 이혼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일을 겪었지만 아직도 앞길이 창창한 어린 나이다.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사생활로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가 앞으로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남을지가 중요한 시점인 셈이다.
한편 허이재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이혼을 직접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jmpyo@osen.co.kr
[사진] bob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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