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하연주 "법조인 역할 꼭 해보고 싶다"

 배우 하연주가 법조인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3일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파일:4022일의 사육' 언론배급시사가 끝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똑똑한 배역을 맡아보지 못했다"며 "항상 철부지 역할만 찍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때부터 법조계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 때문에 법조인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일:4022일의 사육'은 10대 소녀 실종 사건 발생 11년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소녀가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0일 개봉. /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