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티서가 데뷔 후 첫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게 된 기쁜 속내를 밝혔다.
태티서는 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컴백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를 열고 "올 2월부터 회사에 우리 유닛 앨범 12월 초에 낼 거라고 선언했다. 진짜 나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막내 서현은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8년 만에 첫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태티서로 보여드리게 돼 행복하다. 우리 노래 정말 좋다.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태티서는 4일 오전 0시 첫 크리스마스 스페셜 음반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디어 산타'는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태티서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차례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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