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장희진을 죽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혜진(장희진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남씨 부인은 혜진을 죽음에 대해 묻는 경찰의 추궁에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2년 전 목공소를 찾아온 혜진과 지숙(신은경 분)을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혜진은 목공소 남씨(김수현 분)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남씨 부인은 대패로 혜진의 뒷통수를 가격했고, 혜진은 지숙에게 "살려줘"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이에 지숙은 구역질을 하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