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장희진의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3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혜진(장희진 분)을 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지숙(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은 화보 촬영을 하던 중 우재(육성재 분)와 한경사(김민재 분)에 의해 혜진의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이 소식을 들은 서창권(정성모 분)은 기현(온주완 분)에게 "진작에 내쳤어야 했다. 너도 유나(안서현 분) 데리고 미국에나 가있어라"라고 말하며 지숙을 외면했다.
하지만 경찰서에 간 지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공범인 남씨 부인의 녹취록을 들은 후에도 "모르는 일이다. 증거 있냐"라는 말로 일관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