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신은경에게 장희진이 괴물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3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구속된 지숙(신은경 분)을 찾아간 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은 자신을 찾아온 소윤에게 과거 혜진(장희진 분)을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살리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받아주지는 못해도 살려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윤은 "진작 말해주지 그랬냐. 우리 언니 괴물 아니다. 우리 엄마 아빠의 딸이고, 내 언니다"라며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