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이덕화·유오성 계략에 장사길 막혔다 ‘위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3 23: 10

‘객주’ 장혁이 이덕화와 유오성의 계략으로 장사길이 막히는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神-객주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에서는 북관대로를 막아두는 대신 천가객주를 육의전 어물객주로 낙점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한 봉삼(장혁 분)을 위기에 빠뜨린 석주(이덕화 분)와 소개(유오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주는 원산객주들을 모아 명태와 황태, 명주, 명주실을 모두 사들여 절대 보부상들과 거래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이에 원산객주들은 객주 문을 닫아걸고 보부상들에게는 물화를 팔지 않겠다고 나섰다.

앞서 석주의 제안을 거절하며 북관대로 풍등령이 뚫렸다고 사발통문을 돌렸던 봉삼은 자신의 장사길이 막힌 것은 물론 조선팔도에서 풍등령을 넘어 물화를 떼러 온 이들에게 멱살이 잡히는 등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객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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