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강지섭, 아버지 설탕량에 "백주부입니까"

강지섭이 아버지가 설탕량에 백종원을 떠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부산에서 중국집을 하시는 아버지를 찾은 강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섭은 자신이 탕수육과 볶음밥을 해보겠다고 나섰다.

아버지는 폭풍 잔소리를 했지만, 강지섭을 채소도 곧잘 썰고 튀김도 제대로 해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버지는 설탕량을 망설이는 강지섭에게 반국자을 권했다. 강지섭은 설탕량에 놀라며 "백주부입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아버지는 완성된 탕수육을 맛보고 "설탕이 많네"라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