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가 모델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스테파니 리, 윤상, 존박, 이현우,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모델로 데뷔한 계를 묻는 질문에 "어릴 적 미국의 한 섬에서 살았는데 친구들이 키 크고 못생겼다고 모델 해야 된다고 했다"라며 "칭찬은 아니었지만, 그 계기로 모델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무작정 뉴욕에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 마침 타이라 뱅크스가 있었는데 동양적이고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고, 매니저가 계약하자고 했다"며 극적인 데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