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최현석 셰프는 결혼을 일찍 한 편이라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제가 27살, 아내가 23살에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와이프는 굉장히 꽃다운 나이에 와서 억울해하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현석은 아내가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와이프는 첫사랑이 아닌지 확인 못해봤는데 저는 첫사랑이다”라며 “살려주세요”라고 아내의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