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주요 배우들이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지정된 '맥아더 길' 기념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배우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는 지난 2일 인천에서 열린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던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인천시에서 개최한 '맥아더 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 행사에 참석한 것.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범수는 "맥아더 장군은 당시 연합군 및 한국군이 열세였던 한국전쟁을, 다시 우세로 전환시켰던 중요한 작전을 지휘한 장군으로, 그분의 뛰어난 능력과 위상이 이 '맥아더 길' 명예도로 부여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준호는 "맥아더 장군은 굳은 신념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지휘관이었다. 이번 행사를 빌어 맥아더 장군의 굳은 신념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내년에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 역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 역시 "저와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 귀감이 되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이 이 길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참여하고,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됐다. 2016년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