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대만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스는 지난달 30일 대만 원동 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발매 기념 프로모션에서 현지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모션은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관장소의 최대 수용인원을 훨씬 넘은 팬들이 빅스의 앨범 발매를 축하해주기 위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빅스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와 한명 한명 눈을 맞춰주는 것은 물론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부한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며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빅스는 새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의 타이틀 곡 외에도 수록곡 중 팬들을 위한 곡인 '지금 우린'을 불러 팬들을 감동 시켰으며, 즉석에서 이루어진 중국 노래 요청에도 불구하고 멤버 켄은 영화 '나의 소녀 시대(Our Times)'의 OST '소행운'을 중국어로 감미롭게 들려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이번 빅스의 대만 프로모션은 팬들뿐 아니라 현지 주요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장에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애플데일리, 연합보 등 대만 내 4대 유력 매체들을 비롯하여 30여 개의 현지 매체들이 참여해 이번 빅스의 대만 방문을 앞다투어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은 국내 음원 및 음반,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는 물론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 앨범 주간차트와 'Chia Chia Record' 앨범 주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대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귀국한 빅스는 오는 8일과 13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2015 VIXX Live Showcase Chained up'을 개최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