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국민 아이돌로 사랑 받은 그룹 god 윤계상과 아라시 아이바 마사키가 12월 극장가를 달달한 로맨스 감성으로 물들인다.
일본 국민 아이돌로 손꼽히는 그룹 아라시와 한국의 국민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god에겐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직까지도 콘서트를 열며 오랜 가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멤버들이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god의 멤버 윤계상이 12월, 로맨스 감성 영화로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영화 '황색눈물'에서 가수 지망생 쇼이치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로 진한 인상을 남긴 아이바 마사키는 이번에 '서툴지만, 사랑'에서 첫사랑을 시작한 순수남 히카루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황색눈물'에 이어 이누도 잇신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아이바 마사키는 이번 영화에서 만화가를 꿈꾸며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히카루로 분해 다정하고 성실한 모습과 함께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수줍어하는 순수한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아라시로 활동할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윤계상은 '서툴지만, 사랑'에 앞서 개봉하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용기 부족으로 늘 연애시 을의 입장으로 살아가는 남자 정훈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망가지는 것도 불사한 채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진지함까지, 윤계상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어우러진 리얼한 연기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배우 아이바 마사키와 윤계상이 선사할 색다른 로맨스와 매력적인 변신이 기대감은 모은다.
한편 '서툴지만, 사랑'은 오는 12월 10일 개봉, 순수한 로맨틱 감성으로 올 겨울 관객들을 따뜻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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