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올해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앨범종합차트 누적판매량 부문에서 엑소가 1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엑소의 '엑소더스(Korean ver.)', 2위는 엑소의 '러브 미 라잇(Korean ver.)', 3위는 엑소의 '엑소더스(Chinese ver.)'가 차지했다.
노래방 누적차트 현재 1위는 소찬휘의 'Tears', 그 뒤를 근소한 차이로 임창정의 '소주 한잔'과 이지(izi)의 '응급실' 이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눈에 띄는 점은 TOP 100 중 97곡이 지난해부터 2015년에 발매된 곡이며, 나머지 3곡은 2013년도에 발표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Feat. 장이정)', 2012년도에 발표된 나얼의 '바람기억',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다.
가온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5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는 2016년 2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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