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 선발투수 최원석,'질 수 없어'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2.04 13: 43

4일 오후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경기고와 장충고의 16강전 경기, 1회말 경기고 선발투수 최원석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2015 야구대제전에는 부산고, 경남고, 상원고, 광주일고, 충암고, 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19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과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예정이다.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고교, 대학선수 4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 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야구대제전은 (주)아이비미디어넷 자사 종합스포츠채널인 IB SPORT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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