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수상 양현종,'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2.04 13: 18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L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열린 ‘2015 KMI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서,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 양현종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번 한은회(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 협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돌파한 박병호가 한은회 선정 2015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고 타자상은 나성범(NC), 최고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양현종(KIA), 최고의 신인상은 구자욱(삼성)이 받는다.
이 밖에 한은회는 모든 야구인이 고대하던 KBO리그 10구단 창단에 큰 공헌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효율적인 투자와 시스템 운영으로 KBO리그 전무후무한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한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최장기간 아마추어 감독직을 수행하며 수 많은 스타를 키워낸 이성열 감독(유신고)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WBSC 프리미어 12’초대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수여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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