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이 파티 신에 대해 "찍기 전 걱정했다"고 말했다.
백윤식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로비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의 흥행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찍기 전 걱정된 장면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있었다"며 "파티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반응이 있는 거 보니까 보셨군요, 그 장면을 우민호 감독이랑 3일, 3박4일 철야 촬영을 하는데, 조금 그렇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백윤식은 극 중 글로 권력을 만드는 조국일보의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았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개봉 14일 째인 지난 2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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