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과 만난 신, 소름 끼쳤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04 19: 56

배우 백윤식이 이병헌과 함께 했던 장면에서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백윤식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로비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의 흥행 쇼케이스 오픈 토크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에 소름이 끼쳤던 적이 있었다'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과의 장면이다. 나를 어떻게 하려고 찾아온 장면인데 그 때 이병헌의 연기를 보니(소름이 끼치더라)"며 "조승우와는 내가 조승우의 검사실 취조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서 느꼈다"고 설명했다.

백윤식은 극 중 글로 권력을 만드는 조국일보의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았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개봉 14일 째인 지난 2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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