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결국 혜리의 남편인걸까.
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사진과 관련,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의 남편일 가능성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환은 덕선이 가고 싶다던 '별밤' 콘서트에 함께 갔다. 이후 두 사람은 사진을 찍어달라는 커플의 부탁에 사진을 찍어줬고 사진을 찍겠냐는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정환은 어색해하는 덕선의 어깨를 끌어당겨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후 현재의 덕선(이미연 분)은 어떤 사진을 보며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얘가 나 좋아한거. 표정 좀 봐라. 좋아죽으려하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응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