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세븐틴이 무서운 상승세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접수했다.
세븐틴은 4일 디지털 싱글 'Q&A'를 발표했다. 멤버 에스쿱스와 우지, 버논, 그리고 가수 에일리가 참여한 이번 곡으로 이날 오후 10시 기준 엠넷닷컴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20계단 역주행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Q&A'는 그 동안 세븐틴이 ‘아낀다’와 ‘만세’를 통해 보여주었던 풋풋하고 청초한 소년의 느낌을 이어가면서도 팬들이 만나온 세븐틴과는 또 다른 색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변신을 시도했다.
세븐틴은 지난 5월 데뷔했다. 데뷔음반부터 멤버들의 자작곡을 내세우면서 실력파 신으로 이미지를 쌓았다. 최근 활동한 '만세'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차근차근 팬덤까지 확보해가고 있다. /seon@osen.co.kr
세븐틴은 "세븐틴이 보여줄 수 있는 발전가능성을 담은 'Q&A'를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세븐틴이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