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영철 “‘복면가왕’ 피타고라스, 미취학 아동도 맞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4 23: 20

김영철이 ‘복면가왕’에 피타고라스로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 울산을 찾은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어머니와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낸 후 외삼촌네 카페로 향해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어머니는 내년 마을 잔치에 아들을 섭외했고, 이를 듣고 있던 외삼촌은 “‘복면가왕’ 보고 여섯 살짜리 손주가 ‘큰아빠다’ 이러던데”라며 그의 노래 실력을 의심했다.

이어 김영철의 어머니 역시 “암만 봐도 너 같더라”며 “보는 사람마다 영철이 같다 그러더라”라고 덧붙였고, 김영철은 “미취학 아동들도 다 맞추더라. 못 속이겠더라”라고 머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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