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화장품 쇼핑을 합리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숙취약을 사러 갔다 화장품을 폭풍 쇼핑하고 돌아 온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세 군데의 화장품 가게에 들러 쇼핑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와 화장품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립스틱과 사 온 립스틱의 색을 비교하며 이국주는 “이건 착한 빨강”이라며 “잘 샀어. 겹치지 않아. 다 썼어. 없는 거였어. 난 없는 걸 산 거야. 내가 막 사고 그런 애가 아니지”이라는 말로 자신의 쇼핑을 합리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