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 이경규, 김병만이 오늘(5일) 종편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세 명의 예능 거목들이 안방극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은 JTBC ‘아는 형님’을 이끄는 강호동.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과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구성이다. 오후 9시 40분 편성이다.
이경규는 MBN ‘도시 탈출 외인구단’에 출연한다.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도시 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콘셉트다. 이 프로그램은 이경규 외에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김병만은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을 책임진다.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의 주택을 개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젊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시골 집을 수리하고 농사일을 돕는 머슴으로 변신한다. 현주엽, 박준형, 정준하, 박정철,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이해우, 키스, 정호균, 신제록이 출연하며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