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16만 5,9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1만 6,92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지난달 19일 정식 개봉일 이후 16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나홀로 질주하게 됐다.
이와 같은 흥행세에는 '미생' 윤태호 작가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와 우민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의 열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지난 19일 정식 개봉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