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블랙팬서' 연출을 맡기 위해 마블과 협상중이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따르면 라이언 쿠글러가 마블 스튜디오와 '블랙팬서' 연출 자리를 놓고 협상 중이다. '블랙팬서'는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연기 하는데 가상의 아프리카 나라 와칸다의 왕자다.
라이언 쿠글러에 대한 마블의 러브콜은 두번째다. 라이언 쿠글러는 애초에 '블랙팬서'와 자신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거절한 바 있었다. 라이언 쿠글러는 '크리드' 연출 이후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측이 당초 감독으로 고려했던 감독은 '셀마'를 연출했던 에바 두버네이 감독과 F. 게리 그레이 감독이었다.
이 영화는 오는 2018년 7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예고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