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에서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순위 다툼이 시작된다.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함께 본격적인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랭킹오디션’은 참가자들의 음악적 색깔, 스타일 등 서로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참가자들을 한 조로 만들고, 심사를 통해 순위을 정한 뒤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중 일정 순위 이상을 받은 참가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랭킹오디션’의 묘미는 같은 음악적인 스타일을 가진 참가자들끼리 객관적인 실력을 순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한 많은 실력자는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평가아래 더 혹독해진 오디션의 묘미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전원합격’ 혹은 ‘전원탈락’의 가능성이 있어 예상치 못한 반전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양현석 심사위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가 2~3라운드부터 잠재력이 나타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발전을 보이는 참가자가 많아서 심사위원들도 다들 이번 시즌이 가장 재미있는 명작이 될 것 같다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의 예상대로 2라운드 ‘랭킹오디션’을 통해 급부상한 참가자들이 워낙 많다. 덕분에 1라운드에서 소개하지 못한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을 2라운드를 통해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심사위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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