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니키 미나즈의 오빠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의 오빠, 젤라니 마라즈는 12살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일, 현지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일급 강간죄로 기소당해 재판장에 서게 됐다. 체포된 이후 젤라니 마라즈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유치장에서 나왔으나 오는 9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젤라니 마라즈는 지난 8월, 오래된 여자친구인 로빈슨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결혼 당시 니키 미나즈가 3만 달러(한화 약 3,483만 원)를 지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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