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꽁꽁 숨겨뒀던 보너스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 오는 11일 종영한다.
tvN 측은 5일 OSEN에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서울의 한 횟집에서 만나 만재도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다음주 '삼시세끼-어촌편2'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이 마지막회이자 감독판이 될 것"이라며 "공개되지 않았던 만재도 에피소드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됐던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말미에는 'bye 만재'라는 타이틀로 진짜 마지막회의 예고가 공개돼 만재도 라이프가 종료된 것에 대한 시청자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서울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제작진으로부터 "차줌마가 만든 요리가 80개다"는 말에 함께 놀라기도 하고, 각자 '삼시세끼-어촌편2' 촬영 후유증을 털어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였다.
또한 만재도에서의 추가 영상들이 속속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산체와 벌이의 완소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선 어촌에서 어렵게 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당초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로 제작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됐다. 오는 11일 10회로 종영 예정. / gato@osen.co.kr
[사진] '삼시세끼-어촌편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