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선 자나깨나 입조심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과메기 2KG 먹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과메기 2KG 먹방에 도전했다. 그는 "김은 필요없다고 했지만 초장은 필요하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단 2마리 밖에 먹지 않았음에도 고통을 호소, "너무 비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끝내 박명수는 촬영장을 이탈, "못 먹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으며 이후 제작진을 박명수를 배려해 과메기 회무침을 제공하기도 했다.
보다 못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멤버들은 박명수를 도와 과메기 먹방을 시작했고 박명수가 못한 맛 표현도 실감나게 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몸으로 과메기 맛을 표현하는 등 음식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린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입조심 말조심을 해야 한다. 누가 진짜 과메기 2KG를 준비할 줄 알았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속 '무도 드림' 특집에서의 발언을 계기로 '찾아라 맛있는 TV' 출연이 성사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