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마리텔' 저주 피해갈까..신개념 먹방 기대만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05 12: 03

방송인 정준하가 '저승사자'로 불리는 '마리텔'의 저주를 피해갈 수 있을까.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차원이 다른 신개념 먹방을 선보였다.
'원조 식신 캐릭터' 답게 정준하는 다른 출연자들의 먹방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준하는 자신만의 음식 철학과 다양한 노하우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준하는 라면, 고기, 대하, 꼬막 등 여러 종류의 음식 먹방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무엇보다 고기는 돼지고기에서부터 소고기에 이르기까지 부위별로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정준하표 고기쌈을 보는 순간 채팅창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
그리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먹방은 양념 꼬막 100개 빨리 먹기 대결이었다. 대결은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할 당시 기미 상궁 역할을 도맡아 먹방을 자주 선보였던 기미작가와 함께했는데 누가 승리할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명수를 '웃음 사망꾼'으로 만든 '마리텔'의 저주를 정준하는 피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리텔'은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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