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새신랑 나갑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2.05 14: 01

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신소연 기상캐스터의 결혼식에서 강민호가 오승택과 장종훈 코치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신부 신소연 양은 S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함께 갖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 양이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강민호 선수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런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 선수는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 할 예정이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