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낚시·공연·이벤트, 함께 하면 두렵지 않아요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05 18: 11

'우결' 세 부부가 바다낚시부터 공연, 이벤트까지 모든 것을 함께 했다. 모두 해보지 않은 낯선 것들이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였기에 두렵지 않았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허니문을 떠난 육성재·조이, '오예송' 무대를 꾸민 오민석·강예원, 이벤트를 즐기는 곽시양·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럭셔리 리무진의 등장에 들뜸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들을 태운 리무진은 고기잡이 배로 향했고 결국 육성재와 조이는 멀미를 무릅쓰고 바다낚시를 즐겨야만 했다.

오민석과 강예원은 '오예 송'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민속촌으로 향했다. 차 속에서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김밥을 나눠먹는 등 여유를 부리다가도 공연장에 도착하자 가사를 잊어버리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하자 두 사람은 무대를 장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고, 강예원은 "남편 얼굴 보니까 안 떨렸다. 저는 업혀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은 곽시양과 김소연. 곽시양은 김소연의 생일을 맞아 셀 수 없이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고, 마침내 김소연은 생일상 이벤트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또한 두 사람은 놀이공원으로 향해 야밤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에는 현재 오민석·강예원, 비투비 육성재·레드벨벳 조이, 곽시양·김소연이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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