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김병만이 인대 부상을 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 김병만은 빗속 지옥 훈련의 다리찢기를 하던 중 인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를 본 이정신과 육중완은 걱정을 했다. 급히 치료를 한 팀닥터는 "인대가 견디다 못해 힘이 풀린 것 같다. 무리가 있을 것 같다"며 휴식을 청했다.
이렇게 훈련에서 빠지게 된 김병만은 "스님이 뒤에서 다리를 더 찢으라고 몸을 뒤로 뺐는데, 그 때 힘을 잠깐 뺀 사이에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는데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다가 가랑이가 찢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parkjy@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