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아이들은 오늘도 배우며 성장한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05 18: 23

 '오마베'에 출연하는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김장을 하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부모들은 감동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슈의 가족과 리키김의 가족이 힘을 합쳐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우는 지율이와 빵을 만들었다. 주안이는 놀이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한글을 배웠다.  
라둥이는 S.E.S가 힘을 합친 바자회장을 찾았다. 이날 슈 없이 아빠인 임효성이 라둥이를 챙기면서 촌스러운 패션을 보여줬다. 유진과 바다는 라희와 라율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본 슈는 "S.E.S 멤버들은 정말 가족같다"며 "언제 만나도 한결같다. 셋이 있으면 나이도 중요하지 않고 항상 철없는 이야기만 한다"고 S.E.S 멤버들에 대한 고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김태우는 셋째인 하율이가 태어나면서 유아퇴행현상을 보이는 지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태우와 지율이는 함께 당근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었다. 지율이는 빵을 만들면서 크림과 쿠키를 즉석에서 집어먹으며 먹방소녀의 본능을 잊지 않았다. 김태우는 지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율이가 빵을 만들면서 계속해서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지율이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지율이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이는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김소현은 사물과 한글카드를 매칭하는 단어매칭 놀이를 통해 주안이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려고 했다. 주안이는 사물과 한글카드를 매칭하는 것은 무사히 성공하면서 한글 신동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한글카드와 한글카드를 매칭하는 데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한글을 너무나 잘 아는 주안을 보면서 감탄했다.   
슈의 가족과 리키김의 가족은 힘을 합쳐 김장에 나섰다. 무와 배추를 뽑고 수확하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김장을 시작했다. 태오는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 무를 뽑는데 성공했다. 태린이는 임유가 뽑지못하는 배추를 혼자 힘으로 뽑으면서 '힘태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수확한 배추와 무를 다듬었다.  
한편 '오마베'는 한국형 패밀리 육아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며,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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