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거듭된 훈련·노력이 일궈낸 기특한 성장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5 19: 48

'소림사' 멤버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기특한 성장세를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 남자 팀은 취권과 빗자루 무술을 배웠다.
취권에서는 김병만이 완벽한 자세로 칭찬을 받은 상태. 그리고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던 김풍이 살짝 어설픈 동작에도 불구하고 "힘이 있다"는 사부의 평가로 우등반으로 향했다.

반면 김병만을 잇는 에이스 온주완은 마지막 동작에서 하체가 계속 흔들려 지적을 받았고 결국 열등반으로 가게 됐다. 김풍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지만, 온주완은 "취권 하나로 구분 짓지 마라"고 부탁을 했다.
다음 무술은 '빗자루 무술'로, 모든 손에 잡히는 것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술이었다. 또 통나무 위에서 걷고 뛰면서 공포심을 없애고 하체 단련을 하는 매화장 훈련도 하게 됐다.
에이스인 온주완은 "1미터 70c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무서워 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병만 역시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멤버들은 어떻게든 집중하려 노력, 끝까지 훈련을 마쳤다.
한편 여자 팀은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에 도전했다. 사형 김병만은 능숙하게 매달려 윗몸일으키기를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하재숙과 페이가 성공을 한 가운데 필라테스를 한 구하라, 복근 강화 훈련을 했던 오정연, 트레이닝을 받았던 임수향이 에이스로 부각이 됐다.
구하라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몸놀림으로 성공을 했고, 오정연은 90도 폴더 자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들도 최선을 다해 윗몸일으키기에 성공했다. / parkjy@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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