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이상우 사고 유진 탓으로 돌려 “다 너 때문”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5 20: 11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아들 이상우의 사고를 유진 탓으로 돌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훈재(이상우 분)의 사고 소식에 흥분한 영선(김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훈재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중 떨어지는 골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에 훈재는 다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했고, 병원으로 달려 온 영선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깨어나 수술 후 회복 중인 훈재에게 달려왔다.

영선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훈재를 보며 눈물 지었고, 이어 병실에 함께 들어 온 진애(유진 분)를 향해 “혹시 오늘 우리 훈재 만나기로 했느냐”며 따졌다. 이에 진애가 그렇다고 하자 “역시 우리 훈재가 이 대리 만나려고 서두르다가 사고가 난 거구나. 그렇지, 다 너 때문이지”라고 역정을 내며 훈재의 사고를 진애 탓으로 돌렸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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