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손여은 맞선 소식에 ‘폭풍 질투’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5 21: 06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손여은의 맞선 소식에 ‘폭풍 질투’를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산옥(고두심 분)으로부터 맞선 자리를 제안 받은 혜주(손여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주는 산옥이 제안하는 맞선 자리에 한 번 만나보겠다며 답했다. 이에 함께 있던 형규(오민석 분)는 “아니 뭘 또 만나”냐며 중얼거렸고, 한 번 만나보겠다고 얘기하는 혜주의 말에 “선 한 번 본다고 법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맞선 볼 자유가 있는 건데 그렇죠”라고 비아냥댔다.

이어 형규는 혜주에게 “우리 동네 최고 갑부랑 선을 보게 돼서 좋겠다”라며 “이제 손혜주 씨한테 함부로 못 하겠네. 우리 동네 최고 갑부 사모님이 될지도 모르는데 뭐 사모님이 될 때 되시더라도 내일까지 내가 내 준 숙제는 완벽하게 공부해 오세요. 선은 선, 일은 일. 알겠죠”라는 말을 덧붙이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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