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혜리 향한 마음 고백..류준열 '충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05 21: 21

'응팔' 박보검이 혜리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쌍문동 3인방에게 덕선(혜리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룡(이동휘 분)과 선우(고경표 분)는 어렸을 적 덕선 때문에 택이 다친 얘기를 꺼내며 덕선에게 "너 택이 평생 책임져라"라고 농담했다.

이에 덕선 역시 "내가 책임질게. 난 좋지. 왠 떡이냐"며 맞받아쳤고, 택은 그런 덕선을 보며 미소 지었다. 이후 덕선이 자리를 비우자 동룡은 "야 덕선이 진짜 어때"라며 택을 추궁했고, 택은 "난 좋아"라며 "나 덕선이 좋아해.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아"라며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환은 애써 웃는 척 했지만,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응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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