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이휘재가 "남성호르몬이 없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는 멤버들이 강화도로 첫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각자 가방을 검사했다. 이경규와 김태원은 이휘재의 가방에 있는 야구 배트를 보고 놀랐다. 이에 이휘재는 "얼마 전에 종합검진을 했는데, 다 좋은데 남성호르몬이 없다고 하더라"라면서, "육아에 너무 열중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휘재는 "애들 키우면서 남자들끼리의 여행은 한 번도 없었다. 방송이지만 정말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털어놨다.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릴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