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박세영에게 모든 비밀을 밝혀내겠다고 경고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는 홍도(송하윤 분)이 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사월(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월은 홍도가 어릴 적 친구인 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또한 두 사람을 찾아온 혜상(박세영 분)을 보고 크게 분노하며 "처음부터 넌 홍도가 오월인줄 알고 있었지. 지금까지 왜 널 의심하지 않았을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혜상이 발뺌하자 "오월이가 나한테 어떤 친구인데, 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데"라며 눈물 흘렸지만, 혜상은 "정신차려. 저 애가 진짜 오월이라고 해도 우리 친구 오월이는 아니다. 돈 밖에 모르는 가난뱅이 아줌마 딸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사월은 "난 네 말 안 믿어. 이 사실을 숨긴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다.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 그게 뭔지 내가 밝혀내겠다"라고 경고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