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묘한 포즈로 도청을 시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한 콩트 '외부자들'이 그려졌다. 영화 속 이병헌의 역할을 소화한 신동엽은 손목을 잃은 복수를 위해 술자리 도청을 시도했다.
도청기의 위치는 바지 속. 때문에 이들이 중요한 얘기를 할 때마다 하체를 그들의 얼굴에 들이밀어 민망함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