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다음 주에 열릴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비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역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비는 리포터 김태진과 함께 조용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김태진은 비에게 “홍보가 부족했다면 홍보의 시간을 드리고 시작하겠다”라며 그에게 20초를 줬다.
비는 기다렸다는 듯이 “일단 콘서트를 한다. 그것 때문에 여기 나오게 됐다. 다음 주 금, 토, 일 콘서트 하니까 일단 와주시면 무릎 꿇고 노래하겠다”라고 홍보를 했다. 이에 김태진이 “분량은 뽑은 셈”이라고 말하자 비는 “지금 가도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