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이경규가 "가만히 있는 게 시청률 가장 잘 나온다"라고 말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는 멤버들이 강화도로 첫 번재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딴 굴을 넣어서 짬뽕을 만들었다. 식사를 하면서 다음에 할 레저 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경규는 "시청률 안 나오는 거 등산 이런 거다"라면서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잘 나온다. 노르웨이에 소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시청률 12%"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족구로 설거지 몰아주기를 하자는 이휘재의 의견에 반대하면서 티격태격했다.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릴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