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와의 결혼설을 부정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비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김태진은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해 비에게 “나는 12월 24일 결혼한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비는 “아니다”라고 부정했으나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했고, 김태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진은 비에게 연인 김태희와의 결혼설의 진실에 대해 물었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날짜가 잡혀서 기사가 나곤 했던 사실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비는 “아직 계획이 없다. 그분과는 잘 지내고 있고 만약에라도 그런 얘기가 있다면 제 입으로 언젠가는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힘을 주어 얘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