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박상원의 비밀 금고를 열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는 민호(박상원 분)의 금고를 열고 비밀 문서를 빼내는 혜상(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상은 민호에게 엄마 지혜(도지원 분)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된다며 민호를 밖으로 내보낸 뒤 금고를 열려고 시도했다.
그는 한참 동안 비밀번호를 고민하던 중 "1618 황금비율"이라고 중얼거리며 비밀번호를 눌렀고, 마침내 금고를 열었다. 이내 그는 비밀문서를 빼내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