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외양간 청소에 멘붕 "줄 잘못 섰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5 23: 28

현주엽이 외양간 청소를 했다.
5일 오후 첫방송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김병만을 비롯한 멤버들은 머슴 복장을 하고 정선의 41년 된 마님댁을 찾았다.
이날 현주엽은 "소가 많지 않아서 외양간이 금방 일이 끝날 것"이라는 김병만의 말에 외양간 청소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소똥에 현주엽은 당황했고, 소를 보고는 "여기 들어가면 소가 겁 먹지 않겠나"고 걱정을 했다.
또 현주엽은 "할아버지 산소 근처에 목장이 있어서 소가 굉장히 많았는데 소똥 냄새가 싫어서 우사 쪽에 들어가 본 적 없다. 야외에도 들어가 보지 않았다"며 "굳이 안 해도 될 경험을 크게 했다"고 한탄했다.
이어 현주엽은 "줄을 잘 서야 했다"고 구시렁거리면서도 할아버지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해 눈길을 모았다.
'머슴아들'은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의 주택을 개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이 현주엽, 박준형, 정준하, 박정철,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이해우, 키스, 정호균, 신제록와 함께 집 보수에 나선다. /parkjy@osen.co.kr
[사진] '머슴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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